마켓비 접이식 책상 사용기




좌식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입식생활로 올라왔습니다.

역시 저는 입식 책상이 더 낫군요.  


좌식에서 입식으로 바꾼 이유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클릭하시면 넘어갑니다 ㅎ




어찌됬건 거금 5.6만원을 들여서 샀는데 생각보다 자유자재로 배치할수가 있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5만6천원



상세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꼭 결제하고 배송받고 나면 이런게 검색되기 시작하더군요 ㅠㅠ



아니 왜 꼭 내가 찾을땐 안보이고 사고나면 검색되는건지 ㅠㅠ


개인적으로 1000*600 사이즈를 무척 좋아하는데...뭐...어쩔수 없잖아요 ㅠㅠ 이미 산거.. 잘...써야지....


흑...흑흑흑흑흑흑 1.8만원이면 치킨 한마리 값이네요.





각설하고!. 


마켓비 접이식 책상 <모던 화이트> 사용기 포스팅을 시작 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화이트 덕후라 책상이고 뭐고 방은 화이트를 설치하는걸 좋아합니다. (언덕위의 하얀집?)



배송박스 샷은 없습니다. 정신을 차렷을땐 이미 게걸스럽게 뜯어버리고 버려진 후였거든요. ㅠㅠ


지른날에 폭우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박스가 다 젖어서 오는게 아닌지 걱정했지만, 기우였습니다.


포장도 무척 꼼꼼하게 (정말 뜯기 힘들었음) 해주셨고, 배송도 물기 하나없이 안전하게 배송해주셨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땀뻘뻘 흘리는 택배기사님께 물한잔 안드린게 너무 죄송스럽네요 ㅠㅠ.

경동택배 사랑합니다. 





아무튼 접었을때 요롷게 생겼습니다. 

접어 놓으니까 너무 알흠다운거 아니겠습니까. 일단 공간절약이 되니까요. 


본격적으로 설치를 해봤습니다.




처음에 벽쪽을 바라보게 설치 했더니 너무 답답하더군요. 그래서 반대로 침대 쪽을 보게 했더니 이게 왠걸?  

시야도 확트이고 너무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1200*600 사이즈라 침대에 못올라가게 바리게이트 역활 까지 합니다....(음?!)


집에서 공부할때 가장 힘든 점은 언제든지 침대에 뛰어들수 있다는 점인데 그점을 확실히 방지해주고 있습니다.

이제 집에서 공부좀(?) 할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깁니다.





마침 10미터짜리 HDMI 케이블이 있어서 24인치 모니터 컴터에 연결해서 올려봤습니다. 

키보드는 블루투스고 마우스는 무선동글이 설치되었는데 다행히 신호 로스 없이 잘되더군요. 휴우 다행

마우스는 가끔 끊어질때가 있는데 빠른시일내에 싼 블루투스 마우스로 바꿔버릴 생각입니다.

헤헤..(돈쓸생각하면 왤케 행복한건지)



의자는 마침 집에 접이식 의자가 있어서 방석 깔고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쏠쏠합니다.

저 녀석도 생각보다 두께가 있어서 싸고  얇고 더 튼튼한 폴딩 의자가 나온다면 바꿔볼 생각이지만 의자 자체는 별 불만없기에  계속 써보기로 하겠습니다.


근데 모니터가 생각보다 커서 조금 자리 배치를 옮겨 봤습니다.




헤헷 제 침대에 매트리스 + 토퍼 + 5cm 라텍스 매트가 깔려있는 데 이게 이럴때 도움이 될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 높이가 딱 맞아서 침대에 모니터를 올려놓고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책상은 책상대로 넓게 쓰고, 모니터는 모니터 대로 그때그때 입맛에 맞게 옮길수 있게 되었네요.


얼척없는 제 지름신이 이럴때는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ㅎ




각도를 낮춰서 찍어봤습니다.


참 좁고 지저분하군요. 저 벽지좀 올화이트로 갈아버리고 싶은데 .... 도배를 하게 되면 엄청난 대 공사가 되기 떄문에 참고 있습니다. 페인트 칠좀 해보고 싶은데 여름이라 너무 덥고 그냥 버티고 살고 있습니다.



정리는 조금 빡세긴 합니다. 모니터 올리고, 선 뽑고 호다닥 호다닥 호다다다닥

여자분들이 하기에는 힘에 많이 부칠수도 있습니다. 저도 아직 적응이 안되서 펴고 접을때 우당탕탕 하거든요.




접어서 다시 이렇게 접어넣으면 됩니다.


가격이 너무 비싼감이 많지만 접이식 화이트 책상이 별로 없다는 점과 접었을때 얇고 보관하기 괜찮은거같아서 잘 써보기로 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켓비 접이식 책상 리뷰를 마칩니다.



총평:  5점 만점에 3.5점

        힘이 있다면 무리없지만 힘이 약하신분들에겐 조금 버겁다고 판단됨.

        만듬새에 비해 가격이 좀 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더 싸고 좋은게 보인다면 그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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