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11. 21:29 실패의 흔적들
내방은 작다. 무척 작다. 그래서 침대를 놓고 책상까지 놓게 되면 이건 뭐 ... 여유가 없기 때문에 이래저래 생각해본 결과 좌식생활이 꽤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덜커덕........좌식 책상과 좌식 의자를 질렀다. 책상은 그래도 널찍 해야한다는 생각과 평소 제일마음에 드는 버커킹 테이블 크기가 1000*600 이라서 조금 무리를 했다. 크크큭.. 이제 책상을 질렀으니 의자를 질러야겠지? 하면서 보니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을거같아서 이래저래 막 뒤져보다가 결국 선택한게 등받이가 있는 가죽의자였다. 가격이 널뛰듯 올랐지만 행복회로가 과열되다 못해 터져버린난 폭주하고 말았던 것이다. 그래도!! 나는... 이제 좌식생활로! 문화컨텐츠를 생산해내는 거야!! 한국사람은 역시 좌식책상에 좌식 의자지!! 라며 아..
2017. 7. 7. 14:02 실패의 흔적들
삶은 실패의 연속이다.수많은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고 다시 도전하는게 삶이다.하지만 가슴을 어찌할수 없을정도로 허망할때가있는데 바로 뇌피셜이 실패했을때다.(음?!) 공상과 환상으로 뇌는 이미 행복회로가 불타오르며 시도해보니 막상 결과가 정말 쓸데없는 헛짓거리였음을 증명된다면 그것만큼 허망할때가 있을까. 오늘의 실패 흔적은 바로 기계식 키보드 소음 감소에 좋다는 오링 혹은 네꼬링이다. 기계식 키보드의 장점은 당연 손맛이다. 그렇다면 단점은? 당연 손맛에 뒤따르는 거친 소음이라고 할수 있겠다.난 이 소음을 줄여보고 싶었다. 내 키보드는 카일 갈축이라 아주 시끄러운편은 아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작업하면 말소리에 타건음이 안들릴 정도니까. 문제는 전혀 엉뚱한곳에서 나타났다. 내가 쓰는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BO..